북한 분야별 대학 순위 정리 [2023]

북한에는 사관학교를 포함하여 중앙대학, 도급대학, 교원양성대학, 직업기술대학, 공장대학 등 다양한 종류의 대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대학하면 떠올리는 '김일성종합대학'을 포함하여 각 대학 종류별 순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북한 대학 순위는 노동당에서 출판하는 노동신문을 통해 교육총화회의에서 발표된 2019년도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4년제 종합대학과 달리 분야별로 특화를 띈 대학을 운영하는 북한의 대학 체계를 통해 종류별 대학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내 위치한 대학 중에서도 종합대학과도 같은 중앙대학과 사범대학, 도급대학의 순위를 정리하였습니다.

북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출신성분, 곧 토대와 충성심 그리고 학교 생활 및 군대 활동,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재학생은 약 12,000여명으로 북한 내 가장 큰 대학입니다. 종합대학 중에서도 한 손가락에 꼽히는 대학으로 북한 김 씨 왕조 일가 대부분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에 속합니다.

조선노동당을 포함한 정치 기관 간부의 70% 이상을 배출하는 대학으로 본교 출신이 북한 정치와 권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다고 합니다.

김형직사범대학은 평양시 동대원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사범대학 및 교원대학의 교원을 양성하는 핵심적인 대학에 속합니다. 수업연한은 예과 1년과 본과 5년을 포함해 총 6년 간 교육을 받게 됩니다.

평양교원대학은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학교 및 유치원교양원을 양성하는 교원대학입니다.

북한 내 최고 의대라 할 수 있는 청진의학대학은 함경북도 청진 시 포항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말로 "보건 일꾼"을 양성하는 대학 기관입니다.

북한 내에서도 위와 같이 대학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교육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소 부족한 대학에 대해서는 "교원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개선되지 못한다."라고 지적하여 개선을 요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밤몽의 대학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