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매진일때 예매하는 방법

급하게 KTX 열차를 타야하는 경우 주말이나 명절이 가까운 시기에는 KTX 열차가 대부분 매진이기 때문에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진 이후 KTX 표를 구하기 위해서는 취소표를 기다리거나 예약대기를 통해 KTX 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KTX 열차가 급한 경우 매진임에도 불구하고 KTX 표를 구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TX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서울 - 대전, 대구, 부산 등 장거리 이동을 할 때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표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KTX 열차표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TX 열차 표를 얻는 가장 손 쉬운 방법 중 하나로 다른 사람이 취소한 열차표를 예매하여 좌석을 얻는 방법입니다. 열차 취소표가 많이 나오는 시간대는 주로 새벽 시간대와 열차 출발 전 1시간에 가장 많은 취소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급한 경우 열차 출발 1시간 전 계속 KTX 예매표를 새로고침으로 나오는 취소표를 빠르게 구매하는 방법이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KTX 좌석 중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일반석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좌석 선택 시 일반석을 클릭하여 아래로 내려보면 '대피 도우미'라는 좌석이 있습니다.

대피 도우미 좌석은 비행기의 비상탈출구와 비슷한 좌석으로 화재나 사고가 났을 때 대피를 도와야 하는 의무를 지니는 좌석입니다.

이러한 대피도우미 좌석으로 좌석을 변경하면 남은 열차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본 좌석 이용 시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 대피도우미 좌석은 KTX 어플을 통해 예매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방법은 다소 리스크가 있지만 정말 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KTX 예매방법입니다. 본인이 이용해야 하는 KTX 열차보다 조금 더 뒤에 있는 시각의 열차를 예매하고 탑승합니다.

이때 열차가 출발하면 곧바로 승무원을 찾아가 열차를 잘못 탔음을 알리고 자유석 또는 입석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가능한 좌석이 남아있다면 승무원의 PDA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열차는 일부 수수료를 지불하고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열차 승무원에게 직접 문의하지 않고 검표 과정에서 발각된다면 10배의 운임을 지불해야하니 반드시 먼저 찾아가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시길 권합니다.

밤몽의 대학입결